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요리 (문단 편집) == 한국 요리의 식사 문화와 위생 문제 == * 본래 한식은 양반 및 중인 이상은 [[http://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01&cp_code=cp0308&index_id=cp03080202&content_id=cp030802020001&search_left_menu=|소반]]을 사용하며 [[http://chefnews.kr/archives/2670|독상]]을 받는 것이 기본이었는데,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절대빈곤과 물자 부족으로, [[반찬]]을 여러명이 공유하는 겸상 문화가 생겼다. 이런 겸상 문화는 다른 사람과 음식을 공유해 먹으면서 [[침]]이 섞이고, [[세균]], [[바이러스]] 등이 옮겨갈 수 있어 비위생적이고 [[전염병]]에 취약하다. * [[찌개]]를 공유하는 [[문화]] : 과거에는 찌개를 테이블 가운데에 하나를 두고 숟가락으로 퍼서 먹는 형태가 매우 흔했다. 그런데 이런 형태에 처음 큰 변화가 온 것이 바로 당시 세계를 강타했던 [[사스]]였다. 2002년 중국에서 시작해 2003년까지 이어진 세계적 사스 유행으로 당시까지 당연하게 여겨졌던 찌개 공유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고 2004년에는 [[식약청]]에서도 찌개를 같은 그릇에 놓고 먹지 말라는 캠페인을 벌였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365265|#]]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0642411|#]] 이후 찌개를 공유하는 방식은 식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식당에서도 찌개를 시키면 1인분씩 따로 나오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0년대 들어서는 많이 사라졌다. 다만 아직까지 삼겹살, 숯불갈비 등 고깃집에서는 2명이 2인분 고기를 먹으며, 찌개를 시켜도 찌개 1개만을 준다. * [[반찬]] 공유 문화 : 찌개와 달리 [[반찬]] 같은 경우는 여전히 같은 그릇에 놓고 먹는데, 그릇에 놓인 것을 개인 [[젓가락]]으로 집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자기 젓가락으로 반찬을 뒤적뒤적거리지만 않는 한[* 뒤적거리는 행위는 당연히 매우 예의 없는 행동으로 여겨진다.] 액체인 찌개와 달리 사람들도 별로 비위생적이라고 여기지 않아서인 것으로 보인다. 반찬마다 별도의 서빙 젓가락/서빙 스푼이 있어야 하지만, 한식당은 반찬 가짓수가 너무 많다보니 잘 지켜지지 않는다. 1명=완전한 1인분 제공 원칙이 한식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한식이 국제화되는데 명백한 방해 요소이다. [[식판]]에 덜어 먹는 단체 [[급식]] 문화처럼 1명=완전한 1인분 제공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식의 비위생적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입견이 사라질 것이다. * [[고기]]를 구울 때 집게 대신 자기 젓가락을 대는 것, 상대방 그릇에 음식을 얹어 주는 것도 있다. 한국에서는 상대방에게 호의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비위생적으로 느껴져서 그렇지가 않다는 것. 또한 식사 자리에서 윗사람의 수저를 대신 놓아주는 행위가 한국 문화에서는 예의이지만, 개인용 식기를 음식과 함께 제공하는 문화권의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개인 식기에 남의 손이 닿는 것이 비위생적으로 보일 수 있다. * 이런 식사 문화들은 외국인들에게 비위생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한국 요리가 외국으로 퍼지는 데 방해가 된다. [[https://29street.donga.com/article/all/67/2060918/1|"한국선 반찬 집기 망설여져요” 외국인들이 본 한국 식사문화]] 하지만 일부 한국인들은 이러한 식사 문화가 "한국 고유의 문화"라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데 저항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2004년 5월 당시 식약청에서 찌개 그릇을 따로 쓰자는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는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항의성 게시글이 여러 건 올라온 바 있다.[[https://mfds.go.kr/brd/m_64/view.do?seq=518&srchFr=&srchTo=&srchWord=%EC%9C%84%EC%83%9D&srchTp=1&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Data_stts_gubun=C9999&page=108|예시 1]] [[https://mfds.go.kr/brd/m_64/view.do?seq=513&srchFr=&srchTo=&srchWord=%EC%9C%84%EC%83%9D&srchTp=1&itm_seq_1=0&itm_seq_2=0&multi_itm_seq=0&company_cd=&company_nm=&Data_stts_gubun=C9999&page=109|예시 2]] * 다만, 뽑아 쓰는 [[휴지]] 대신 두루마리 휴지를 쓰는 것과 [[가위]]를 쓰는 것도 외국인들이 비위생적이라 보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것은 위생과는 아무 상관없다. 두루마리 휴지는 보통 화장실에서 쓴다는 인식 때문에 그런 것이지 그 휴지 자체가 비위생적인 것이 아니고, 가위의 경우도 한국에서는 주방용 가위라는 게 따로 있기 때문에 사실상 [[식칼]]과 마찬가지다. * [[파이 친척 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논란]] : 반찬을 재활용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사건이다. * 한식집은 1인분을 아예 팔지 않고, 기본 2인분 이상 주문만 받는 경우가 있다. [[고기]]나 [[찌개]], [[전골]] 등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에서 1인분을 아예 팔지 않는 것이다. 웃긴건 2인분 이상 주문만 받으면서도, [[반찬]]이나, [[찌개]]가 2인분이 각자 나오는게 아니라 같이 공유하도록 매우 비위생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외면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